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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스타 행세에 인성 문제까지?

기사입력 2024-12-23 15:39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선발로 출전한 쿠프드 드 프랑스 64강 랑스와의 경기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PSG는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우측 윙어로 출전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헤르브 코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7분과 17분, 38분에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막혔다. 후반 21분, PSG는 이강인을 교체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이후 PSG는 1-1을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61회의 터치, 98%의 패스 성공률, 1회의 키패스, 1회의 크로스 성공 등 다양한 통계를 기록했다. 그러나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그에게 평점 6.9점을,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5점을 부여하며 활약이 미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PSG 내에서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PSG의 아시아 마케팅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강인이 대스타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는 자만심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마우로 이카르디,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선배들의 사례를 따르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으며, 단지 추측에 불과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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